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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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박학규 사장을 사업지원실장으로 위촉하는 등의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 인사를 7일 발표했다.

박학규 사장은 1964년 충북 청주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 구조조정본부, 미래전략실 등을 거쳐 2022~2024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CFO)을 맡았다. 작년 말 사업지원T/F로 자리를 이동한 데 이어 이번에 실장에 올랐다.

기존 사업지원T/F장을 맡고 있던 정현호 부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으로 이동했다. 2017년부터 사업지원T/F장으로 그룹의 2인자 역할을 해왔던 정현호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진단실장은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에 위촉됐다.

주창훈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에 임명됐다.

문희동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피플(People)팀장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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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업지원T/F, 8년 만에 사업지원실로 상설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