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21일 장 초반 상승했다.
미국 증시 급락 및 미 국채 강세에 연동해 강세로 출발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 대비 14틱 오른 105.91을 보였다.
외국인이 2천970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69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3틱 상승한 114.21이었다.
외국인이 663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475계약 팔았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간밤 미 국채가 강세를 보였는데 고용지표보단 주가 조정으로 인한 영향력을 더 크게 보고 있다"며 "국내 채권시장도 이에 연동돼 반응했는데 주가 흐름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5.9bp 내린 3.5350%, 10년물 금리는 5.3bp 내린 4.0860%를 나타냈다.
나스닥이 2% 이상 밀리는 등 뉴욕 증시는 인공지능(AI) 거품론 여파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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