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률 저조한데 인건비·감가상각비 증가로 감익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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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신세계[004170]가 올해 다소 부진한 출발을 알릴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1분기 백화점 기존점의 매출 성장률이 0~1%를 기록한 데다 감가상각비 등 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면세점부문은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진단됐다.

13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13곳이 발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6천591억원, 영업이익 1천365억원, 당기순이익 821억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3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25%, 36.65% 감소한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카지노추천는 백화점과 면세점에서 매출의 70% 이상을 올린다. 지난해 온라인카지노추천 연결기준 매출에서 백화점부문과 면세점부문 비중은 각각 40.1%, 30.6%였다.

올해 1분기는 백화점부문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진단됐다.

여러 증권사는 올해 1분기 소비 부진 등으로 신세계 백화점 기존점 매출이 0~1%를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1분기 백화점 기존점의 성장률이 0% 수준에 그친 것으로 추산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월별로 1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며 "하지만 2월 -7%, 3월 -2.5%로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도 "소비경기 둔화로 백화점 기존점의 성장률이 1% 미만에 머물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건비와 주요 점포·매장 재개장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으로 감익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수익성이 높은 의류 판매가 부진한 점도 온라인카지노추천 영업이익을 깎아내린 것으로 판단됐다.

면세점부문은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된 것으로 예상됐다. 시내점 할인율 축소와 공항점 명품매장 개점, 부산점 철수 등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됐다.

그럼에도 면세점부문 영업적자는 100억원 내외를 기록하며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됐다.

신세계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등도 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됐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소비침체, 국내 패션부진 등으로 영업이익이 35% 감소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카지노추천인터내셔날, 온라인카지노추천톰보이(비상장) 등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등을 담당하는데 지난해 온라인카지노추천 연결기준 매출에서 20.3%를 차지했다.

한편 전날 온라인카지노추천 주가는 전장 대비 6.02% 오른 17만2천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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