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롯데케미칼]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롯데케미칼은 한국중부발전과 '재생에너지 개발 및 공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케미칼[011170]과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신재생(태양광 및 풍력 등) 발전소의 성공적인 개발 및 재생에너지 전기공급 사업 추진을 통해 양사의 RE100 목표 달성을 실현하고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생관계 및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상호 이익을 추구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 전략 'Green Promise 2030'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 RE100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자체 재생에너지 설비 도입과 직접전력거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확보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한국중부발전 역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2040년까지 40%로 확대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친환경 미래 성장사업 확대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사업 확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분야 상호협력을 통해 RE100 달성은 물론,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의 중요한 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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