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올해 1분기 주택 사업에서 선방한 대형 건설사들이 이익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375500]의 1분기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DL이앤씨는 주택 사업 부문 원가율을 개선한 것이 수익성 회복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의 주택 부문 원가율은 작년 1분기 93%에서 올해 1분기 90.7%까지 하락했다. DL이앤씨는 당초 고원가율 현장 준공으로 이익 악화 우려가 컸으나, 민간참여사업 도급액 반영과 자회사 DL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 원가율 개선 등으로 주택 사업에서 선방했다.
자회사 DL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의 건축 부문 원가율은 1분기 86.9%로 작년 1분기보다 6.4%포인트(p) 줄었다.
대우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047040]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천5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대우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의 1분기 영업이익을 939억원으로 추정했으나, 이를 60%가량 웃돌았다.
대우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은 주택 건축과 플랜트 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은 주택 사업에서 준공정산이익 300억원을 반영하면서, 주택 건축부문 1분기 원가율이 89.2%로 작년 1분기 대비 4.2%p 떨어졌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도 주택 사업 선방에 1분기 영업이익이 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아이파크 진행 매출 증가와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준공 등으로 자체 주택 사업 부문 이익이 증가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자체사업 매출총이익률은 32.1%로, 작년 1분기 21.9%에서 급상승했다.

반면 현대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000720]은 1분기 영업이익이 2천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줄었다.
작년 4분기 해외 사업장에서 대규모 손실을 인식한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1분기 흑자 전환하면서 회복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현대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의 별도 기준 매출원가율은 94.6%로, 저수익 주택 현장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5%p 상승해 수익성이 둔화하는 모습이었다.
삼성물산[02826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천24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으나 시장 추정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삼성전자 등 계열사 물량 감소로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 부문 실적이 1분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 부문 매출은 3조6천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천590억원으로 52% 급감했다.
GS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엔드[006360]의 1분기 영업이익은 70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0.2% 줄었다.
건축·주택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주택 도급 증액이 반영돼 작년 1분기 8.8%에서 올해 1분기 9.5%로 상승했다.
하지만 플랜트 부문에서 사우디 등 현장이 원가율 100%로 결산됐고, 신사업 손실 반영이 이익 둔화 요소가 됐다.
증권가에서는 2021~2022년 착공한 저마진 주택 반영이 1분기를 정점으로 줄고, 정상 수익 주택 반영이 늘면서 올해 하반기 건설사들의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부분 건설사들의 건축 주택부문 매출총이익률(GPM)이 8~10%대였다"며 "올해 준공될 원가율이 높은 현장들이 많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GPM은 10~12%대에 가까워질 것이다"고 분석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저수익 현장이 올해 상반기 중 대거 준공에 들어가며 실적에서 이탈 중이다"며 "매출의 질이 개선되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건설사 수익성은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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