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초단기채 대비 목표 수익률 우위

오후 5시 이전 환매시 익일 현금화까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대신자산운용이 대기성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면서 동시에 수익률까지 강화한 펀드를 출시했다.

20일 대신자산운용은 환매수수료 없이 다음 날 현금화가 가능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는 평균만기 6개월 내외 채권과 전단채,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한다. 동일한 만기와 섹터 내에서 만기수익률이 높은 자산을 편입해 초과 수익률을 추구한다.

최적의 잔존만기 유지를 통해 손익을 관리하면서도, 시장 상황에 따라 1년 이내 우량 자산을 편입해 금리 하락시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인 단기자금 운용 수단인 머니마켓펀드(MMF) 혹은 초단기채에 투자하는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목표수익률은 보수를 차감한 후 약 3% 초중반 수준이다.

또한 파킹형 상품처럼 현금화가 빠른 점도 장점이다. 이 상품은 오후 17시 이전에 환매를 신청하면 다음 날 출금이 가능하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기획부문장은 "최근 증시 변동성과 금리 불확실성에 만기가 짧은 단기채 펀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초단기 금리가 많이 낮아진 상황에서 적극적인 운용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면서도 다음 날 출금으로 환금성을 높인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신증권에서 판매한다. 총보수는 연 0.049%~0.399%다.

대신자산운용
[대신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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