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엔비디아(NAS:NVDA)의 지원을 받는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NAS:CRWV)가 20억 달러(약 2조7천500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을 발표한 이후 주가가 19% 급등했다.

21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2030년 6월 만기인 채권을 9.25%의 이자율로 발행했다.

이번 발행 규모는 당초 예고했던 15억 달러보다 5억 달러 증액된 것이다.

코어위브는 이번 자금 중 일부를 기존 부채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CNBC에 이번 채권 발행이 초과 청약(oversubscription) 비율 5배를 기록했다고 확인했다.

코어위브는 지난주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 172억 달러 규모의 자본(지분 및 채무)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AI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고 코어위브는 설명했다.

코어위브는 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애널리스트 콜에서 2028년 이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는 없으며 일부 벤더 금융 및 계약 기반 상환성 부채(self-amortizing debt)만 존재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채 현황은 유동 부채 약 38억 달러, 비유동 부채 약 49억 달러 수준이다.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채무 규모와 수요 지속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한 것에 대해 "주요 고객들로부터의 '수요 시그널'을 충실히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코어위브는 전날보다 19% 오른 107.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코어위브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끝)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8시 38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