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주 대비 8천명 증가…예상치도 1만2천명 웃돌아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건수가 직전주 대비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 추이
[출처:미국 노동부]

미국 노동부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로 끝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4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 대비 8천명 증가한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23만9천명으로 1천명 하향 조정됐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23만5천명이었다. 이번 수치는 예상치를 상회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23만5천명이었다. 직전주 대비 4천500명 증가했다.

이미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하락했다.

5월 24일까지 집계된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190만4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대비 3천명 감소했다.

직전주 수치는 191만9천명에서 190만7천명으로 1만2천명 하향 조정됐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도 감소했다.

5월 17일까지 집계된 주간 기준,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수령한 사람의 수는 180만4천746명으로 확인됐다. 직전주 대비 3천639명 감소했다.

전년 동기 수치는 169만823명이었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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