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치…노동생산성은 연율 1.5%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미국의 지난해 1분기 단위 노동비용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미 노동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해 1분기 비농업 부문 단위 노동 비용(확정치)은 전분기보다 6.6%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5.5%↑)에 비해 1.1%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화면번호 8808) 5.7%도 상회했다.
한편 1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연율 1.5% 하락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1분기 생산성은 지난해 1분기보다는 1.3% 개선됐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생산성은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로 전환됐다.
1분기 시간당 보상은 전분기 대비 5.0%, 노동시간은 1.3% 늘었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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