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5월 부동산 소비심리 지수가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보합에서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국토연구원은 5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 전국 104.7, 수도권 108.5, 비수도권 100.3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비수도권은 약보합, 수도권은 강보합세다.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 지수는 전월 대비 전국 2.0p, 수도권 2.6p, 비수도권 1.2p 상승했다.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 지수는 0~95는 하강, 95~115는 보합,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표시된다. 보합권 내에서도 95~100 미만 약보합, 100~105 미만 보합, 105~115 미만 강보합을 의미한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5.2p), 부산(3.9p), 경북(3.0p) 등이었다.

소비심리지수가 오르면서 서울은 116.5을 기록, 보합에서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부산은 99.4로 약보합, 경북은 100.3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주요 하락지역은 세종(-11.4p), 인천(-3.4p), 충북(-2.4p) 등이다.

세종은 115.4로 여전히 상승 국면을 유지했고, 인천은 101.1로 보합, 충북은 103.3으로 보합 국면에 머물렀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107.0, 수도권 110.7, 비수도권은 102.4로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전월 대비로는 전국 2.3p, 수도권 2.8p, 비수도권 1.4p 올라 수도권 변동 폭이 컸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113.0, 수도권 118.3, 비수도권 106.2로 수도권이 보합에서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고, 전국과 비수도권은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국 101.0, 수도권 103.0, 비수도권 98.6 등 모두 보합을 나타냈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서울이 가장 크게 오르고 세종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서울은 11.0p, 경남은 6.1p, 광주는 5.1p 상승한 반면, 세종은 24.4p, 전남은 5.7p, 인천은 5.5p 하락했다.

131.5인 서울은 상승, 경남과 광주는 각각 102.2와 102.5로 보합세를 보였다.

세종은 133.2로 상승, 전남과 인천은 97.6과 105.3으로 각각 약보합과 강보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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