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라엘
[출처: LG생활건강]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이 최근 LG전자[066570]의 미용기기 브랜드인 'LG 프라엘'(Pra.L) 브랜드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화장품 제조와 뷰티테크 산업 간의 융합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LG 프라엘의 상표권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은 LG생활건강으로 이관됐다. 향후 프라엘 제품 개발과 출시, 마케팅 활동은 LG생활건강이 진행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LG생활건강은 '화장품-디바이스-인공지능(AI)'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뷰티테크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화장품 전문 연구·개발(R&D) 노하우를 미용기기에 접목해 진일보한 피부관리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LG생활건강은 이번에 'LG 프라엘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수퍼폼 갈바닉 부스터 출시를 계기로 뷰티테크 혁신 속도를 높이고 화장품과 접목한 다양한 미용기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LG 프라엘은 첨단 기술로 피부에 완벽을 더하는 미용기기의 '뉴노멀'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성능 기기와 화장품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가정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피부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yg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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