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4일 하락했다.

중동 휴전 소식에 강세 분위기가 이어졌다. 다만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가 기자간담회에서 언급한 가계부채 문제가 매파적으로 평가되면서 장막판 강세폭은 축소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3.7bp 하락한 2.461%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5.0bp 하락한 2.823%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13틱 오른 107.17로 마쳤다. 외국인이 1천844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1천773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2틱 상승한 118.49이었다. 외국인이 1천261계약 순매수했고 투신이 738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44포인트 오른 145.78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10계약이었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대외 요인에 주목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에서 7월 인하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이 강경한 스탠스여서 쉽지 않다고 본다"며 "6월 미 고용지표가 상당히 꺾이지 않는 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경우 연준이 움직인다면 기대감이 다소 생길 수 있지만, 지금 통화정책의 주요 요인은 집값이다"라며 "적정 가격에서 '밀리면 사자'는 심리로 현 레인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다른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늘 단기 스와프가 굉장히 강한 흐름을 보였는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라며 "다만 국내의 경우 집값과 가계부채 등의 문제가 제약 요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2.7bp 내린 2.468%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3.8bp 하락한 2.829%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5bp 내린 3.8650%, 10년물 금리는 2.9bp 내린 4.3500%로 나타났다.

연준 내에서 강경 매파로 꼽혀온 미셸 보먼 부의장도 오는 7월 온라인카지노 롤링 인하 가능성을 전격 제기하고 나오면서 온라인카지노 롤링 인하 베팅이 강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채권시장은 미국의 중동 사태 휴전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다.

특히 10년 국채선물은 상승 폭을 확대해 반빅 이상 강해졌다.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 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상승 압력을 더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 "너무 늦은 사람(Mr. Too Late)"이라며 기준온라인카지노 롤링를 최소 2∼3%포인트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막판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가계부채가 통화정책에서 더 큰 고려요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기준온라인카지노 롤링는 중립온라인카지노 롤링의 중간값 수준에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한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재차 확인됐다는 시각이 퍼지면서, 다소 강세폭이 축소됐다. 다만 동시호가 시간대에 투신의 숏커버성 물량이 나오면서 강세폭을 키웠다.

국내 장 마감 무렵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2년물 및 10년물 금리는 2bp가량 내렸다.

3년 국채선물은 21만723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578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9만1천813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737계약 줄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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