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이호현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에너지 분야에서 잔뼈가 굵어 산업부 내에서 '에너지통(通)'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1967년생,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강원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대학원에서 금융학과 석사 학위도 취득했다.

39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부분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부에 몸담으며 요직을 두루 지냈다.

초기엔 투자진흥과와 유통서비스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과,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표준품질과를 두루 거쳤고 차관실 비서관으로도 근무했다.

이후 미국 부르킹스연구소 국제연구원에 파견을 다녀와 자본재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총괄과 사무관·서기관, 홍보관리관실 홍보지원팀장, 상생협력팀장 등을 지냈다.

본격적으로 에너지 관련 업무를 맡은 건 지난 2014년이다.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부 에너지자원실 가스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과장을 시작으로, 에너지혁신정책관과 전력혁신정책관, 전력정책관 등을 차례로 거쳤다. 2023년 9월 에너지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아 에너지정책실장에 발탁됐다.

이 신임 차관은 명확한 업무지시와 확실한 피드백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 후배들이 뽑은 '함께 일하고 싶은 간부 1위'에 선정된 적이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믹스, 에너지 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에너지 고속도로' 공약 이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온라인카지노 순위 온카판 육성에 기여할 거란 기대도 높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차관 인사 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인선은 대전환의 분기점에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할 인물에 초점을 맞췄다"며 "AI와 에너지 등의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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