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영 전무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신임대표는 지난 1993년 한화생명에 입사한 후 30년간 보험영업현장과 본사 전략 부서를 두루 경험한 보험 전문가다.

지점장, 지역단장, 사업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을 역임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본사 보험심사팀장, 고객지원팀장 등을 근무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전략 수립에도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7월부터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본사 개인영업본부장을 맡아 재무설계사(FP) 조직의 역량 강화와 영업성과 제고를 주도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FP 조직의 안정적 성장과 생산성 향상, 고객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디지털 기반의 경쟁력 강화 등 세 가지 핵심 과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최 대표는 보험영업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과 사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닌 현장형 리더"라며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이끌어오던 이경근 전 대표는 오는 8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한화생명 각자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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