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제철[004020]이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004560] 사장에게 현대비앤지스틸 지분 10%를 매각한다.

현대제철은 보유하고 있던 현대비앤지스틸 주식 150만7천881주를 정 사장에게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현대제철이 갖고 있던 현대비앤지스틸 지분 41.1% 중 10%를 매각하는 셈이다. 처분 금액은 232억3천343만448원이다.

매각 목적은 유동성 확보를 위한 보유 주식 일부 매각으로 적시됐다.

정 사장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촌이다.

이번 거래는 장외 처분 방식으로 이뤄지며, 거래 예정일은 내달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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