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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원 기자 = 우리금융지주가 이달 초 인수를 완료한 동양·ABL생명의 자본비율 우려와 관련, 그룹 차원에서 유상증자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성욱 우리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5일 상반기 실적발표 직후 진행된 콘펀런스콜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 모두 6월 말 기준으로 기본 가이드라인인 킥스비율 150%는 훨씬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여러 측면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서 지주 차원의 추가 증자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그룹 차원의 부담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향후 보험사 관리 전략의 경우 킥스비율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두면서, 이를 충족한 이후 본업 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을 위한 과제들을 수행하겠다는 게 우리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 측의 입장이다.

특히, 우리금융은 이달 초 인수한 동양·ABL생명의 기업인수가격배분(PPA·Purchase Price Allocation) 절차도 진행 중이다.

이는 인수 가격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향후 자회사 편입 등 기업결합시 인수 보험사들이 전체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조치다.

이 부사장은 "단기적으로 자본비율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고객과 상품, 채널, 자산운용 등 전반에 대한 체질 개선 작업에 나서겠다"며 "아직은 PPA 작업이 진행 중이라 현 상태에서 재무 영향을 추정하긴 어렵다. (염가매수차익 등은) 아마 3분기 실적이 나오는 시점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 부사장은 동양생명의 완전자회사 편입 여부와 관련해선 "그룹 내에서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향후 결정되면 시장과 소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이 부사장은 자사주 소각 일정과 관련해서도 한마디 했다.

우리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위즈은 지난 2023년 1천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약 1천400억원, 올해 1천500억원가량의 자사주 매입에 나선 바 있다.

이 부사장은 "취득 작업은 모두 끝났고 신탁계약이 9월 11일에 종료될 예정인데, 이후 전액 소각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소각이 모두 완료된 이후 CET1비율 등을 고려해 추가 자사주 매입 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j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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