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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NAS:AAPL)의 최근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애플은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지난 6월 28일로 끝난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940억3천6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895억3천만달러를 웃돈 결과다. 직전 분기 매출은 전년에 비해 5% 증가했었다.

주당순이익(EPS)은 1.57달러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예상치(1.43달러)를 역시 상회했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은 46.5%를 나타냈다. 매출총익률까지 예상치(45.9%)를 웃돌았다.

애플 주가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2% 안팎 급등하고 있다. 정규장은 0.71% 하락 마감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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