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이번주(8월 4일~8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정밀화학 소재 기업 아이티켐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의약품 제조사 지투지바이오를 비롯해 4개 기업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한라캐스트 등 4개 기업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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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합인포맥스 캘린더에 따르면 정밀화학 소재 기업 아이티켐은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의약품 재료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배터리 소재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공모가는 1만6천100원이다. KB증권이 상장을 주관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도 활발하다.

약효지속성 주사제 전문 의약품 제조사 지투지바이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는 4만8천~5만8천원이다.

방위산업 업체 삼양컴텍은 5일부터 6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방탄 소재 전문기업으로, 희망 공모가는 6천600~7천700원이다.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7일부터 8일까지 일반 청약을 실시한다.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기업으로, 희망 공모가는 1만1천400~1만3천200원이며, 대신증권이 주관한다.

선박 기자재 전문기업 에스엔시스는 7일부터 8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희망 공모가는 2만7천~3만원이며, 신한투자증권이 주관한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도 예정돼 있다.

경량 금속 부품 전문기업 한라캐스트는 4일부터 5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5천100~5천800원이며, 대신증권이 주관한다.

3D 프린팅 기반 투명교정 솔루션 기업 그래피는 4일부터 6일까지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7천~2만원이며, KB증권이 주관한다.

디지털 엑스레이 이미징 솔루션 기업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4일부터 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6천500~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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