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고객 혹은 장기간 휴면 고객 대상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유진투자증권이 미국 주식의 거래 수수료를 3년간 무료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를 처음 신청하는 온라인 고객 혹은 장기간 거래 이력이 없는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3년간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국 주식 거래에 발생하는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모든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긴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 혜택 기간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중국, 홍콩 주식 거래 시 10년간 0.2%, 일본 주식 거래 시 10년간 0.07%의 장기 우대 수수료 혜택도 자동 적용된다.

또한 온라인 고객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미 달러화와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홍콩달러 환전 시 9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해외주식 순입고 혜택도 제공한다. 해외주식을 타 금융사에서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기는 경우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2천50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는 순입고 금액 300만원 이상 시 10달러부터 50억원 시 2천500달러까지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정종원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사업실장은 "미국 주식 투자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오랜 기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주식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진투자증권, 미국 주식 수수료 '업계 최장' 3년 무료 이벤트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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