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국채선물이 4일 야간 연장거래서 하락했다.

주간거래에서 급등한 데 따른 되돌림과 미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7시 12분 현재 주간 종가대비 2틱 내린 107.37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계약 순매도, 개인이 1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은 6틱 내린 118.63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4계약 순매도를 나타냈고, 개인과 금융투자가 각각 6계약, 8계약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미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2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2.2bp 오른 3.7080%, 10년물 금리는 2.40bp 높아진 4.2420%에 움직였다.

시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갑작스럽게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후임을 언제 임명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동통계국 국장의 후임도 사흘 혹은 나흘 내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로는 6월 공장 주문 등이 있다.

10년 국채선물 야간장 추이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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