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출고가 인상·신제품온라인카지노 콤프 대응…러 법인 성장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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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오리온이 올해 2분기에 전년과 비슷한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원가 부담이 이전보다 커졌으나, 가격 인상 및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그 여파를 최소화할 것온라인카지노 콤프 예측됐다.

해외에서는 러시아 법인의 가파른 성장세로 일부 법인의 부진을 만회할 것온라인카지노 콤프도 전망됐다.

연합인포맥스가 5일 최근 1개월 내 오리온[271560]의 2분기 실적 전망을 제출한 국내 주요 증권사 9곳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7천775억 원, 영업이익 1천22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영업이익은 0.79%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내수 소비 둔화 및 원가 부담 가중 속에서 수익성을 그대로 유지할 것온라인카지노 콤프 내다본 셈이다.

특히 원자재 가격이 지난해 크게 오르면서 식품업계 전반적으로 가격 인상을 추진했다. 오리온도 지난해 말 제품 13개 가격을 평균 10.6% 인상했다.

여기에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내수에 대응한 점도 주효했던 것온라인카지노 콤프 분석됐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익은 원부재료 가격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작용했다"며 "전반적인 출고 상승으로 비용이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초코파이 수박맛, 코코망고 알맹이 등 신제품 출시와 일부 거래처 행사 영향으로 내수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3분기에도 여름 시즌 신제품 출시와 닥터유 저당 에너지바 출시를 통한 건강 트렌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 법인의 선전 역시 실적 방어에 한몫할 것온라인카지노 콤프 전망됐다.

올해 1분기 오리온의 실적을 견인한 건 수출 및 해외 부문온라인카지노 콤프 중국 법인을 비롯해 베트남, 러시아 법인 모두 매출과 영업익이 증가했다.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오리온은 러시아에 2천400억 원, 베트남에 1천300억 원을 각각 투자해 공장동을 건설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는 2분기에도 러시아 법인의 가파른 성장세로 일부 해외 법인의 부진을 만회할 것온라인카지노 콤프 예측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지난 4, 5월 대비 경쟁사들의 할인 프로모션 관련 부정적 영향이 완화됐으나, 아직 기대만큼 매출 성장률이 회복되지 못했다"며 "베트남 법인 또한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 성장률이 둔화했다"고 짚었다.

이어 "러시아 법인이 지속적온라인카지노 콤프 가파른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하반기 오리온의 영업환경은 다소 우호적일 것온라인카지노 콤프 전망됐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4, 5월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중국 법인의 실적은 6월부로 점차 정상화 구간에 진입"한다며 "상반기 중국 내 경쟁 심화 현상은 하반기 소비 경기 회복과 함께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국내의 경우 소비 정책 이후 편의점 및 고성장 할인점 채널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joongj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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