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후보가 4인으로 압축됐다.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은 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5~6일 책임당원(50%)과 일반국민(50%)을 대상으로 예비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본경선 진출자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가나다 순) 후보 4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예비 경선 결과가 본경선 선거 운동에 활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부 수치는 발표되지 않았다.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와 함께 예비 경선을 치렀던 주진우 후보는 탈락했다.
본 경선은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고 최종 당 대표는 오는 22일 전당대회에서 결정된다. 과반 득표율을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가 추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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