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화학이 에스테틱 사업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
LG화학[051910]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생명과학사업본부 내에서 필러 등을 제조하는 에스테틱 사업을 VIG파트너스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2천억원이다.
양도 목적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선택과 집중' 기조하에 비핵심 사업을 적극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6월 첨단소재사업본부의 수처리 필터 사업을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에 1조4천억원을 받고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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