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2일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 수준으로 나오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9시51분 현재 정규장 종가대비 5틱 상승한 107.4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1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도 26계약 사들였다. 개인이 57계약 순매도 대응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대비 18틱 오른 118.83을 기록했다. 다만 거래량은 19건으로 많지 않았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CPI는 전월대비 0.2% 올라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근원CPI도 전월비 0.3% 올라 시장 예상치를 나타냈다.
물가가 예상 수준으로 나오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이 더 강해지는 양상이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5bp가량 가파르게 떨어졌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전장대비 2.2bp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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