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이더리움 보유 전략을 구사하는 '이더리움 트레저리' 업체인 비트마인 이머선 테크놀로지(AMS:BMNR)가 200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발행해 이더리움 보유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야후파이낸스가 전했다.

12일(현지시간) 매체에 따르면 투자자 톰 리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비트마인은 최근 회사의 이더리움 보유 규모가 현재 49억6천만 달러, 약 115만 개 토큰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유통량의 약 1%에 해당한다.
회사의 목표는 전 세계 유통 중인 이더리움 토큰의 5%를 보유하는 것이다.
비트마인과 같은 이더리움 트레저리 업체는 주식을 발행해 이더리움을 매입하고, 이를 대차대조표상에 자산으로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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