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부동산 권리조사업체 리파인[377450]은 다음 달 24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시간은 오전 10시다. 장소는 송파구 리파인 본사다.
의안은 자본준비금 감소다. 앞서 머스트자산운용이 주주제안한 내용이다.
회사의 비과세배당 여력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리파인 지분 9.85%를 보유한 머스트자산운용은 지난달 리파인에 자본준비금 감소 및 이익잉여금 전입을 의안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가 이를 회사가 받아들이지 않자 법원에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했다.
다만 법원 심문기일이 열리기 전에 리파인이 이날 이사회를 열어 임시주총을 소집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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