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상품명의 일괄 변경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가 '카디안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18일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은 새로운 기업 미션과 이를 완수하기 위한 핵심 투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명칭에 담긴 '카디안(Kardian)'은 '한국 투자자(Korean)'와 '수호자(Guardian)'를 결합한 단어로, '고객 자산의 수호자'가 되겠다는 의미다.

카디안자산운용은 사명 변경과 함께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현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의 재무적 안정과 미래를 위해 안전하고 명확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새로운 미션을 세웠다.

이를 위한 세 가지 핵심 투자 방향으로 ▲장기적 관점의 투자(Long-Term Perspective) ▲심층 리서치 기반의 자산 운용(In-Depth Research) ▲다양한 상품과 투자 전략 구현(Multi Asset / Strategy)을 제시해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고객 중심의 책임 있는 운용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박천웅 카디안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카디안자산운용이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운용사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국내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글로벌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카디안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하는 '차이나 드래곤 A Share 펀드'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혁신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명의로 운용 중인 모든 상품은 오는 9월 5일부로 카디안자산운용 명의로 일괄 변경된다. 사명 및 상품명 변경 이외의 상품 운용 방식과 고객과의 계약 조건은 모두 기존대로 유지된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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