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ID 관리 전문기업 옥타(NAS:OKTA)는 26일(미국 현지시각) 뉴욕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옥타는 2분기에 7억1천160만 달러(약 9천 913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2분기의 16.2% 증가율보다 둔화된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5달러로 예상된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대부분 최근 한달간 옥타의 실적 전망치를 유지했다.

이는 이번 실적발표에 큰 변수가 없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옥타는 지난 2년간 실적발표 때 단 한 차례만 매출 온라인카지노추천를 밑돌았다.

한편, 옥타는 1분기에 6억8천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이는 월가 온라인카지노추천를 1.2% 가량 상회한 것이다.

사이버보안 업종 기업들은 2분기에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공개했다.

바로니스 시스템스(NAS:VRNS)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매출을 발표해 시장컨센서스를 2.8% 상회했다.

바로니스 시스템스 주가는 실적발표 당일 5.3% 상승했다.

퀄리스(NAS:QLYS)는 2분기에 10.3% 증가한 매출을 발표해 온라인카지노추천를 1.7% 상회했다.

경쟁사들의 실적은 옥타 역시 무난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를 뒷받침한다고 야후파이낸스는 분석했다.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