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2만명 수준까지 내려앉았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바카라커뮤니티이 전월보다 2만2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월의 7만9천명 증가보다 5만7천명 적은 수치다. 최근 몇 달 사이 바카라커뮤니티이 가파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보여줬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7만5천명 증가였다.
노동부는 "보건의료 부문에서 바카라커뮤니티이 늘었지만, 연방정부와 광업·채석·석유·가스 부문에서는 바카라커뮤니티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8월 한 달간 보건의료 부문은 3만1천명이 새로 바카라커뮤니티됐다. 사회복지 부문도 1만6천명 늘었다.
반면 연방정부 바카라커뮤니티은 1만5천명 감소했다. 지난 1월 이후 누적으로 9만7천명이 줄었다. 광업·채석·석유·가스 부문 바카라커뮤니티도 6천명 감소했다.
도매무역(-1만2천명)과 제조업(-1만2천명)에서도 감소 흐름이 뚜렷했으며 운송장비 제조업에선 파업 여파로 1만5천명이 줄었다.
임금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8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36.53달러로 전월 대비 0.3% 올랐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7% 상승했다.
근로 시간은 변동이 없었다. 8월 전체 근로자의 평균 주당 근로 시간은 34.2시간으로 3개월 연속 동일했다.
앞선 두 달간의 바카라커뮤니티 수치는 일부 수정됐다. 6월 신규 바카라커뮤니티은 기존 1만4천명 증가에서 -1만3천명으로 2만7천명 하향됐다. 바카라커뮤니티이 오히려 감소했다는 뜻이다.
7월 바카라커뮤니티은 7만3천명에서 7만9천명으로 6천명 상향 조정됐다. 두 달 합산으로는 종전보다 2만1천명이 낮아졌다.
한편 8월 실업률은 4.3%로 전달의 4.2%에서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738만4천명으로 전달보다 14만8천명 늘었다. 장기 실업자(27주 이상)는 전달보다 10만4천명 증가한 193만명으로 전체 실업자의 25.7%를 차지했다.
jhjin@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