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원서 접수 시작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한국전력[015760]공사가 2025년 하반기 620명 규모의 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 인원의 약 80%는 현장 안전 강화와 전력망 건설 등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기술직 인력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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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전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620명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6일 일반공채(421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고졸자 공채 70명, 배전 전기원 50명, 기타(연구ㆍ전문직 등) 79명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한다.

일반공채 지원자들은 16일부터 23일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recruit.kepco.co.kr)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일반공채 사무직의 경우 학력이나 전공, 자격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술직은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2차 필기전형→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11월 말 최종합격자 4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취업 지원 대상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등 사회 형평적 채용 대상자에게는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 우대 제도를 운영한다. 채용단계별로 혁신도시법에 따른 '본사 이전 지역 인재 채용목표제'를 적용한다.

한전은 채용과 함께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에너지 고속도로 등 핵심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 등도 병행한다.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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