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NAS:CRWV)는 인공지능(AI) 인프라·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을 겨냥한 벤처캐피털 부문 '코어위브 벤처스'를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이 영향으로 코어위브 주가는 전날보다 6.67달러(7.13%) 오른 100.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9일(미국 현지시각)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이번 신설 조직을 통해 머신러닝(기계학습) 및 생성형 AI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브래닌 맥비 최고개발책임자(CDO)는 "대담하고 뜻을 같이하는 창업자들에게 기술 발전을 이끌고 차세대 혁신을 상용화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코어위브는 그러나 구체적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와 고속 스토리지 기반의 AI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올해 초 주당 40달러에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코어위브의 주가는 지난 6월 한때 187달러까지 치솟았다가 100달러선까지 밀려났다.
코어위브는 현재 90억 달러 규모의 주식 교환 방식으로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NAS:CORZ) 인수를 추진 중이다.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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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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