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달러-원 환율 추이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뉴욕장에서 1,380원 후반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8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오후 9시 현재 전장 대비 6.90원 오른 1,387.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전날보다 7.70원 높은 1,387.80원에서 정규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하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빅컷(50bp 인하) 기대감을 일축한 데다 연준 경제전망 요약도 미국의 향후 경제 상황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런던장과 뉴욕장에서도 1,380원대 중후반대를 횡보하는 모습이다.

이날 밤에는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미국의 9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8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등의 발표가 예정돼있다.

달러 인덱스는 97.01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0.467엔 상승한 147.40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1달러 오른 1.18231달러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0.0014위안 상승한 7.1019위안을 나타냈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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