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숙여 사과하는 조좌진 롯데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대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조좌진 롯데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정보 유출사태에 대해 대고객 사과를 하고 있다. 2025.9.18 dwise@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의 원인이 주주사의 투자 및 관리 소홀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MBK파트너스는 2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롯데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는 매년 정보보안 및 정보기술(IT) 투자를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MBK에 따르면 롯데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의 보안 투자 비용은 2019년 71억4천만원에서 올해 128억원으로 79% 늘었다. 같은 기간 정보보호 내부 인력도 19명에서 30명으로 증원됐다.

이어 전체 IT 비용 대비 보안 투자 비중도 10~1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BK는 지난 2019년 롯데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지분 59.8%를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우리은행과 롯데쇼핑[023530]이 나머지 지분을 20%씩 들고 있다.

주주사가 과도한 배당을 가져가 투자에 소홀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MBK는 "(롯데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의) 최근 4년간 배당성향은 20~28% 수준으로 국내 상장기업 평균과 유사하고, 대형 금융지주사 평균(30% 이상)보다는 낮다"며 "단기 수익 추구 기조를 위해 주주사들이 경영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MBK는 "이번에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안을 매우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롯데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가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주사로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는 최근 해킹으로 고객 297만명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 부정 사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28만명이다. 롯데온라인카지노 후기 벳엔드는 이번 사고로 발생한 피해를 모두 책임지고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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