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체결한 '기본훈련기(KT-1B) 수명연장사업'에 4천500만달러(약 630억원)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은 최초 완제품 수출부터 후속 기체구조 개조까지 방산 수출의 항공기 전체 '생애주기'를 지원한 첫 번째 사례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KAI가 인도네시아에 수출한 기본훈련기 20대 중 12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훈련기를 분해해 정밀 점검한 후, 핵심 구조물인 동체와 주익을 보강해 설계수명을 기존 대비 50% 늘리는 것이 목표다.
수명연장사업 단가는 완제품 항공기 한 대 가격에 육박할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카지노사이트지원은 K-방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애프터마켓 또는 MRO(유지·보수·운영) 사업에 대한 카지노사이트 솔루션을 개척한 선도적인 사례"라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신규 수주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KAI가 수출한 항공기는 총 236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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