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MD와 함께 진입…"표준 선도 역량 인정 받아"

아와드 부사장 "데이터센터, 유례없는 변화…전력도 당면과제"

(서울=연합인포맥스) 유수진 기자 = 영국의 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암 홀딩스(Arm Holdings)가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CP)' 이사회에 합류하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인공지능(한국 온라인카지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을 선도하는 엔비디아, AMD와 함께다. OCP는 오픈 소스와 개방형 협업의 이점을 하드웨어에 적용하고,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킹 장비와 범용 및 GPU 서버의 혁신 속도를 빠르게 높이는 걸 목표로 지난 2011년 출범한 단체다.

모하메드 아와드 Arm 수석 부사장
[촬영: 유수진 기자]

모하메드 아와드 Arm 수석 부사장 겸 인프라 사업부 총괄은 21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Arm Unlocked 서울 2025 미디어 브리핑'에서 "Arm이 엔비디아, AMD와 함께 OCP 이사회 회원으로 신규 합류하게 됐다"며 "OCP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아와드 부사장이 이사회 멤버로 들어간 당사자다.

이번 이사회 합류는 Arm이 한국 온라인카지노 데이터센터의 미래를 형성하는 개방성과 업계 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3개 사의 합류로 이사회 멤버가 9명이 됐다. Arm은 기존 멤버인 메타와 구글,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과 함께 한국 온라인카지노 데이터센터를 위한 개방적이고 상호운용할 수 있는 설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아와드 부사장은 "한국 온라인카지노 경제는 컴퓨팅 인프라를 재편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부터 엣지까지 전례 없는 성능과 효율성, 확장성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데이터센터는 범용 서버에서 한국 온라인카지노 전용 랙(rack) 시스템과 대규모 클러스터로 전환하는 유례없는 변화를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엄청난 전력 문제도 당면과제"라며 "2025년 기준 한국 온라인카지노 랙 한 대는 미국 100가구 수준의 전력을 소비하며 2020년 최고 슈퍼컴퓨터급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차세대 인프라와 함께 빠르게 진화하는 생태계 전반의 개방적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향후 OCP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확대될 거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Arm의 FCSA
[출처:Arm]

Arm은 통합 한국 온라인카지노 데이터센터를 '차세대 인프라'로 점찍었다. 단위 면적당 한국 온라인카지노 컴퓨팅을 최대화해 전력 소비와 비용을 절감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서는 컴퓨팅과 가속기,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공동 설계가 필요하다. 암 네오버스(Arm Neoverse)는 한국 온라인카지노 스택 각 계층의 핵심 기술로, 한국 온라인카지노 선도 기업들이 데이터 토큰화부터 한국 온라인카지노 모델 및 에이전트 구동, 과학·의학·상업 분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질적 영향 창출까지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rm은 한국 온라인카지노 실리콘 공급망 확장에도 나선다.

통합 한국 온라인카지노 데이터센터는 범용 칩으로 구동되지 않는다. 시스템의 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첨단 전용 실리콘이 필요하다. 칩렛은 인패키지 통합 및 2.5D, 3D 기술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여러 벤더가 핵심 기능을 공동 설계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Arm은 FCSA(Foundation Chiplet System Architecture) 사양을 OCP에 기여하며 칩렛 관련 업계 협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FCSA는 특정 기업이나 CPU 아키텍처에 종속되지 않아 개방형 프레임워크에 대한 업계 수요를 맞춘다.

또한 칩렛 시스템 및 인터페이스 정의에 대한 공통 표준을 제공함으로써 CPU 아키텍처와 무관하게 칩렛 설계 및 통합을 가속화하고, 대규모 재사용과 상호운용성을 실현한다.

Arm은 OCP 이사회 합류와 FCSA 제공이 "강력하고 개방적이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한국 온라인카지노 인프라 구축을 향한 또 하나의 진전"이라고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내 모든 배포 환경에서 AI를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개방형 공유 표준의 가치는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전체 시스템 공동 설계가 필수적인 시장 전반에서 혁신을 촉진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sj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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