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제안은 주당 24달러 수준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NAS:WBD)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NAS:PSKY)로부터 받은 세 차례의 인수 제안을 모두 거부했다고 CNBC가 22일(미국 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측의 마지막 인수 제안은 주당 24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며 현금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지난 21일 "다수의 당사자로부터 비공식적인 인수 관심(unsolicited interest)을 받았다"며 모든 제안을 검토하기 위해 전략적 검토 프로세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CNBC는 넷플릭스(NAS:NFLX)와 컴캐스트(Comcast) 역시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에 관심을 보인 당사자 중 일부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관심 없다고 일축한 바 있다.

워너 브러더스의 최근 주가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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