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리카,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에 보상위원회 설치 등 제안
"경영진, 저평가 해소 위한 행동 안 했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화학[051910]의 자본 배분에 문제를 제기하며 주주관여에 나선 싱가포르 헤지펀드 메트리카파트너스가 국민연금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국민연금은 ㈜국내 온라인카지노[003550]에 이은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 2대 주주이며, 올해 상반기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을 비공개 중점관리기업으로 지정하며 주주활동 강화를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메트리카는 지난 8월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 일반주주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뒤 그 결과를 회사에 보냈다.
메트리카는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의 주가가 본질 자산 가치에 비해 크게 저평가됐고 주가 흐름도 저조했다면서 주된 이유를 과도한 국내 온라인카지노에너지솔루션[373220] 지분(약 80%) 보유에서 찾았다.
메트리카의 설문은 '최근 몇 년간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의 주가 흐름에 만족하는지',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 온라인카지노에너지솔루션 지분을 축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순자산가치(NAV) 할인율과 주가순자산비율(PBR)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등을 포함했다.
메트리카 관계자는 연합인포맥스에 "설문 응답자 대부분이 우리의 시각에 동의했고,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며 "결과를 LG화학에 보내 이것이 모두의 의견임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메트리카는 이번 설문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에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답변을 듣거나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메트리카는 "올해 초 이사회 내 보상위원회 설립 등 몇 가지를 제안했지만,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경영진은 디스카운트(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 이사회에는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ESG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사의 보수 지급을 논의하는 보상위원회는 설치돼 있지 않다. 다만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은 연내 보상위원회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저평가의 핵심 원인으로 분석한 과도한 국내 온라인카지노에너지솔루션 지분 보유에 대해 메트리카는 "타당한 이유를 모르겠다. 우리의 리서치에 따르면 전례가 없다"고 했다.
메트리카는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 지분 8.6%를 보유한 국민연금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활발히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연금은 ㈜국내 온라인카지노(34.9%)에 이은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 2대 주주다.
국민연금은 2020년 10월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의 국내 온라인카지노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에 반대했다. 이후 2022년 3월,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학철 최고경영자(CEO)의 사내이사 선임 의안에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 침해 이력'을 이유로 반대표를 던졌다.
또 국민연금은 올해 상반기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을 비공개 중점관리기업으로 분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은 주주권익에 부정적인 사안에 계속해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고 비공개 대화까지 진행했음에도 개선이 없을 경우 이같이 조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월 말 지분율과 전날 종가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 지분 규모는 약 2조3천억원이다.
메트리카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투자운용사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운데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2018년부터 국내 온라인카지노화학에 투자해 왔다. 국내에서는 SK케미칼[285130]과 영풍[000670]을 상대로 공개 주주활동에 나선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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