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국가데이터처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18일까지 전체 가구의 약 20%인 500만여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일부 시군구는 조사원 채용 미달 등으로 조사 기간을 연장해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사회 변화상을 반영한 조사항목과 외국어 조사표를 20종으로 확대해 외국인 가구 참여를 제고한 점이 특징이라고 국가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수집된 자료는 철저한 보안 시스템에서 처리돼 내년 11월 말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통계자료가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park6@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12시 00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