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채선물이 19일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 대비 2틱 내린 105.50을 보였다.

외국인이 2천695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1천430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13.27이었다.

외국인이 190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383계약 팔았다.

국채선물은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연말 얇은 장이라 변동 폭이 큰 상황"이라며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위원회(금정위)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분위기를 이끌던 국고채 5년 지표물 25-8호가 전일 오후부터 살짝 꺾이는 듯해 이 부분의 수급도 살피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점심시간경 BOJ는 금정위 결과를 공개한다.

이후 장 마감 무렵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3년 국채선물 틱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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