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화솔루션[009830] 큐셀부문(한화큐셀)은 박승덕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승덕 사장은 199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한 뒤 연구개발(R&D)과 사업전략 등 부서를 거쳤다. 경영관리부문장과 한국공장 셀사업부장을 역임했고 2020~2021년에는 한화임팩트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2021년부터 최근까지는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전략총괄로 일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술과 전략, 제조를 아우르는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한화큐셀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리에서 물러나는 홍정권 전 대표는 큐셀 제조본부장을 맡아 제조 혁신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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