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세미텍 TC본더 'SFM5-Expert'
[출처: 한화세미텍]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에 TC본더를 추가로 납품한다.

한화세미텍은 16일 SK하이닉스에 385억원 규모 TC본더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TC본더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에 필요한 핵심 장비다. HBM은 D램을 쌓아 올려 만드는데, TC본더는 이 과정에서 열과 압력을 가하는 데 사용된다.

한화세미텍은 지난 3월 처음으로 SK하이닉스 공급망에 진입했다. 같은 달 두 차례 공시된 210억원 규모 계약을 더 하면 올해 누적 납품 규모는 800억원을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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