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유튜브가 월트디즈니(NYS:DIS) 임원 출신인 저스틴 코놀리를 글로벌 미디어 및 스포츠 총괄로 영입했다.

22일(미국 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코놀리는 유튜브에 신설된 직책으로 합류하며 유튜브 TV를 비롯한 주요 미디어 회사들과의 관계를 총괄하게 된다.

유튜브 TV는 케이블TV와 유사한 온라인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다.

코놀리는 또 유튜브가 확대 추진 중인 라이브 스포츠 사업도 책임지게 된다.

디즈니는 이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주 법원에 유튜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서 디즈니는 계약 위반과 계약 관계 간섭, 불공정 경쟁을 주장하며 코놀리 영입을 취소할 것으로 요구했다.

디즈니는 코놀리가 2024년 11월에 새로운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7년 3월에 단 한 번 계약 종료 권리를 갖는 조건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

유튜브는 알파벳(NAS:GOOGL) 자회사인 구글 산하에 있는 동영상 플랫폼이다.

저스틴 코널리 유튜브 신임 총괄

jang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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