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한 거래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3일 야간 시간대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장기 계약이 일부 체결되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3600)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9시5분 현재 주간 종가와 같은 107.08을 나타냈다.

아직 3년 국채선물 거래는 체결되지 않았다.

10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18.15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4계약 순매수했고 기타 법인이 4계약 순매도했다.

첫 거래는 오후 8시50분 이뤄졌다. 이후 추가 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같은 시각 미국 국채 금리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전일과 같은 3.9120%, 10년 금리는 전일보다 0.5bp 내린 4.3570%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동 소식과 미국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의 시장 컨센서스는 53.6으로 형성돼 있다.

조사 기간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주가가 오른 점을 고려하면 전월치인 52.2보다 개선됐을 것이란 전망이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한국 시각으로 이날 밤 11시 공개된다.

중동 관련 소식도 추가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은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기 전에 반드시 합의해야 하며, 한때 이란 제국으로 알려졌던 것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10년 국채선물 추이 및 체결 현황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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