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예진 기자 = 메타 플랫폼스(NAS:META)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힘입어 2분기 실적과 향후 매출 전망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강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개장 전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메타 플랫폼스 본사 건물 앞 로고 간판
[연합뉴스 자료제공]

연합인포맥스의 종목 현재가 화면(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현재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 대비 11.27% 급등한 773.53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메타는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7.14달러, 매출은 475억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주당 5.92달러, 매출 448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3분기 매출 전망도 긍정적이다. 메타는 3분기 매출이 475억~5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인 461억4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메타는 올해 연간 설비투자(CapEx) 전망치를 기존 640억~720억달러에서 660억~72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광고 효율 개선과 사용자 참여도 증가, 신규 서비스인 스레드(Threads) 및 왓츠앱(WhatsApp)의 광고 수익화 가능성 등을 메타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메타가 향후 '슈퍼인텔리전스(AI가 인간을 능가하는 수준)'를 구축할 역량도 갖추고 있다며, 장기적인 수익성 확대를 기대했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메타에 대해 '매수' 또는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씨티는 메타의 목표주가를 기존 803달러에서 915달러로, 뱅크오브아메리카는 775달러에서 900달러로, 모건스탠리는 750달러에서 850달러로 높였다. 이외에도 UBS는 메타의 목표주가를 812달러에서 89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공통으로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 개선과 새로운 광고 제품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메타가 중·장기 성장 잠재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yxj1113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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