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는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찾고, 평가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활용,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도 포함하며 인터넷의 발달과 디지털 기기의 확산으로 인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교육부는 디지털 리터러시를 디지털 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으로 정의하고 있다.

읽고 쓸 수 있는 능력이라는 전통적 리터러시 개념을 확장해 디지털 플랫폼과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명확한 정보를 찾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유네스코 역시 디지털 리터러시를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안전하고 적절하게 정보를 검색, 관리, 이해, 통합, 소통, 평가 및 생성하는 능력으로 정의한다. 컴퓨터 리터러시, ICT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등을 포함한다.

디지털 리터러시의 필요성은 크게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인터넷의 방대한 정보 중 올바른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과 변화하는 소통 방식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자기 주도적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직장에서는 이메일, 협업 플랫폼, 데이터 분석 도구 등 다양한 기술을 능숙하게 다루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사이버 보안 인식과 디지털 윤리까지 포함된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되면서 인공지능의 작동원리와 한계를 이해하고, 능동적·비판적으로 이용하는 종합적 능력인 'AI 리터러시'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디지털뉴스실 장순환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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