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이중레버리지 규제 비율 아슬아슬

(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투자카지노 룰렛 사이트이 9천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동종업계 내 경쟁 우위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위험인수 성향이 확대되면서 자본적정성 지표 관리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한국투자카지노 룰렛 사이트은 다음달 29일 9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전액 참여한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지난 6월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 10조5천억원의 8.6%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말 한국투자카지노 룰렛 사이트 자기자본은 1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영업용순자본 규모가 확대되면서 올해 6월 말 기준 순자본비율은 2천952.2%에서 3천615.8%로, 조정순자본비율은 166.2%에서 180.5% 등으로 자본적정성 지표가 개선된다.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나신평은 한국투자카지노 룰렛 사이트의 자본적정성 제고, 경쟁력 및 시장지위 강화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미 한국투자카지노 룰렛 사이트 자체신용도(AA)가 카지노 룰렛 사이트업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만 영업 확대 과정에서 위험인수 성향 변화 확대로 인해 조정순자본비율이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는 점은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봤다.

나신평은 "현재 예고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NCR 위험 값 조정 등도 자본적정성 지표 관리의 부담 요인"이라며 "발행어음 등 영업 확대에 따라 추가적인 저하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바라봤다.

조달과 운용 간 만기 미스매치 등으로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는 점도 점검 요인이다.

나신평은 "현재 발행어음 조달은 전부 만기 1년 미만의 단기성 자금으로 구성된 반면 운용자산의 약 70%는 장기 프로젝트로 운용되고 있다"며 "발행어음 경쟁 심화로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거나 기투자자산의 회수가 지연되는 경우 유동성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한편 한국투자금융지주에 대해서는 자회사 자금지원 부담이 지속되는 점이 부담 요인이라고 했다.

한투카지노 룰렛 사이트 유상증자 지원에 앞서 지주는 신종자본카지노 룰렛 사이트을 최대 5천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그 규모를 4천억원으로 가정하면 이번 한투카지노 룰렛 사이트 유상증자 이후 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123.2%에서 128.7%로 증가하는 등 자본적정성 지표가 저하될 전망이다.

나신평은 "이중레버리지비율은 금융당국 권고 수준인 130% 이하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한국투자캐피탈에 대한 지급보증한도 2조2천억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에 대한 상환우선주 약 1천억원 및 대여금 1조1천억원, 한국투자카지노 룰렛 사이트에 대한 사모사채 5천억원 및 신종자본카지노 룰렛 사이트 7천억원 투자 등을 고려한 실질 자회사 지원 규모는 지표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hrsong@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