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폭은 0.08%로 지난 2주째 소폭 줄었다. 6.27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28일 발표한 8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서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연속 0%로 보합이라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1주일 전 0.09%와 비교하면 0.01%포인트(p) 축소됐다.
전반적으로 매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정주여건이 양호한 대단지·학군지 등을 위주로 매매가격 상승하며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송파구(0.2%)는 방이·문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서초구(0.13%)는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신길·여의도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했다.
강북에선 성동구(0.19%)가 금호·옥수동 위주로, 광진구(0.18%)는 구의·자양동 학군지 위주로, 용산구(0.09%)는 한남·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08%)는 전농·답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뛰었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폭을 유지했다.
인천의 하락폭은 0.02%로 전주(-0.01%) 대비 0.01%p 커졌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숭의와 주안 위주로 미추홀구(0.01%)의 가격이 상승했지만, 연수구(-0.03%)와 부평구(-0.02%)가 하락한 영향이다.
경기는 0.01% 상승하며 전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평택시(-0.13%)는 비전·용이동 위주로 하락했지만, 안양 동안구(0.2%)는 호계·평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과천시(0.18%)는 중앙·원문동 대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18%)는 정자·구미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0.02% 하락폭을 2주째 이어가고 있다. 대구(-0.04%)와 대전(-0.03%)의 영향으로 5대광역시가 2주째 0.02% 하락폭을 이어간 영향이다. 반면 세종은 다정·고운동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0.02%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0.06%로 전주 대비 0.01%p 커졌다.
일부 입주물량의 영향이 있는 지역과 구축을 위주로 가격 하락했지만, 학군지와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에서 상승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0.03%로 전주 대비 0.01p 뛰었다. 경기가 0.01%에서 0.03%로 소폭 올랐고 인천은 -0.02%에서 -0.01%로 낙폭을 키웠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온라인카지노 조작 유니88폭은 0.02%로 전주 대비 0.01p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1%), 울산(0.06%), 경북(0.02%), 충북(0.01%), 경남(0.01%) 등이 상승했지만 전남(-0.05%), 제주(-0.04%), 충남(-0.03%), 강원(-0.03%) 등이 하락했다.
di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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