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정선거 믿지 않고 있다는 말도 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나는 진작부터 당신이 당선된다고 듣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실장은 29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한미 정상회담의 비공개 오찬 후일담을 전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강 실장은 또 트럼프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이 부정선거를 믿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한마디가 있었다고도 했다.

강 실장은 트럼프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과의 정상회담 성과로 두 정상 간 상당한 신뢰를 구축했다는 점을 꼽았다.

강 실장은 "이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이 '우리 둘 다 (정치)테러 경험이 있고, 최다 득표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을 얘기했다"며 "실제 이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은 민주당 사상 최다 득표를 했고, 트럼프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도 공화당 사상 최다 득표를 했는데, 그런 얘기를 하면서 나온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강 실장은 "트럼프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과 만난 뒤 (한미 정상회담이) 첫 정상과의 대화였다. 푸틴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과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는데,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결과가 나쁘다면 미국 입장에서도 곤란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더군다나 중국 전승절에 북·중·러가 모일 수 있다는 보도들이 최근 나오고 있지 않냐"며 "미국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 입장에서도 (협상을 긍정적으로 풀어나갈) 니즈(필요)가 있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강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 직전 트럼프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이 SNS에 '숙청·혁명'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수지 와일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을 설득해 오해를 풀었다는 후일담도 전했다.

강 실장은 "와일스 실장의 아버지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라며 "우리는 한국전쟁을 기반으로 경제 성장을 이뤘고 그 결과로 한국 기업인 16명이 이 자리에 왔다는 얘기를 (와일스 실장에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사는 한국계 미국인이 200만 명이고, 영향력에 대해서도 대화했다"며 "이분(와일스 실장)이 선거 컨설턴트라 표가 얼마나 움직이느냐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당시 비상사태에 가까웠던 상황에서도 이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은 동요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강 실장은 "(이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은) 놀라지 않으셨다. 되게 의외로 담담하셔서 복기해보면 온라인카지노 벌금 유니88의 담담한 모습이 더 놀라웠다"고 말했다.

기자간담회하는 강훈식 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강훈식 비서실장이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 중 트럼프 대통령에게 본인이 받은 선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 앞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인이 있는 마가 모자, 오찬 메뉴판, 비서실장 명패 등이 놓여 있다. 2025.8.28 xy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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