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최고경영자(CEO)는 피그마(NYS:FIG)와 불리쉬(NYS:BLSH) 등 최근 상장 후 부진한 흐름을 보인 종목들을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미국 현지시각) 더 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아크 차세대 인터넷 ETF(AMS:ARKW)는 지난 4일 피그마 주식 10만8천238주를 매수했다.

캐시 우드가 이 주식을 매입하는데 들인 금액은 약 594만 달러(약 82억6천만원)다.

이 ETF는 지난 8월에도 11만3천605주를 추가 매입한 바 있다.

피그마는 7월 말 공모가 33달러로 상장하며 115.5달러까지 급등했으나 이후 주가는 줄곧 하락세를 보여왔다.

아크 차세대 인터넷 ETF는 지난 5일 불리쉬 주식도 14만3천906주(약 753만 달러)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리쉬는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이자 코인데스크의 모회사로 지난달 37달러에 상장 후 100달러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주가는 45% 급락했다.

피그마의 최근 주가 흐름

jang73@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시간 더 빠른 08시 4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NFL 시즌 개막…캐시 우드, 스포츠株 차익실현 <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