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올해 2분기(4~6월)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2%선을 넘어서며 앞서 발표된 잠정치를 웃돌았다.

8일 일본 내각부는 올해 2분기 GDP가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연율 2.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기 대비로는 0.5% 성장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발표된 잠정치 연율 1.0% 증가와 전기 대비 0.3% 증가에서 개선된 수치다.

앞서 일본의 1분기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한 해 GDP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하다 지난 1분기에는 연율 0.2% 감소를 보였다.

달러-엔 환율은 지표 발표 직후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환율은 오전 8시57분 현재 전장대비 0.67% 오른 148.36엔에 거래됐다.

자료 : 일본 내각부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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